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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공포게임 헨젤과 그레텔카테고리 없음 2021. 10. 14. 14:22
오늘은 갑자기 튀어나오지 않지만 스토리가 슬프고 무서운 무료 공포게임 장르 헨젤과 그레텔을 시작해봅시다. 그래픽은 이솝 이야기처럼 만화로 된 형식으로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에 바람만 몰아쳐도 부서질 것 같은 나무집에 사는 가족이 나오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나무를 베고 온 아버지가 힘든 몸으로 집에 돌아왔는데, 담배를 피우시는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불같이 화를 내셨어요. 그리고 방안에서 2층 침대에 누워있던 헨젤과 그레텔의 모습을 비추다가 갑자기 밖에서 쿵 소리와 함께 잠에서 깨어나 게임이 진행됩니다.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게임으로, 처음 봤을 때는 귀여운 그림과 캐릭터들로 인해 호감이 가지만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와 BGM 등으로 공포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hvptj.tistory.com 위에서 바로 시작해 보세요.'
방향키는 둘 중에 편한 걸로 하면 되는데 마우스랑 같이 컨트롤을 하니까 WASD로 눌러야 편하겠죠? 주변 방을 둘러보면 이불인지 천인지 곰팡이가 잔뜩 쌓여있고 주인공은 밥을 많이 먹지 않았는지 수척해 건강이 좋지 않아요. 왼쪽에 뚫려있는 구멍을 통해 이동하면 안방에 계신 부모님이 보입니다. 서로 대화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를 본 사람에 따라 해석하는 차이가 있지만 내가 보고 느낀 것은 식량이 부족해 이대로는 온 가족이 죽고 말 것이다. 그러니까 아이들을 야생동물에게 주고 입을 하나라도 줄이자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이 사실을 알게 된 동생은 한번 잠이 들면 누가 잡아도 알 수 없는 형을 깨우기 위해 울화통을 들고 창문을 깼어요. 잠시 후 파리가 들어와서 자고 있는 형의 입속으로 들어가 오랜만에 단백질을 섭취한 형이 웃는 얼굴로 일어납니다. 매니저 오빠에게 아까 들은 사실을 말해 주고 빨리 이 집에서 나와야 한다고 설득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를 잘 믿지 않아 집에 남아 있다고 말하고, 우선 혼자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숨겨둔 비밀장소에서 밖으로 나와 숲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른쪽 숲으로 이동하자마자 나무에 매달린 거대한 거미가 등장했네요. 함정을 파서 먹이를 기다리는데, 아래 검은 그림자 쪽으로 이동하면 포식되어 사망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주변의 숨은 아이템이나 힌트를 찾아냅니다. 이제 북쪽 숲으로 이동하니 까만 토끼와 풀투성이의 오래된 우물이 보입니다 여기서 특별히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나비를 딱 총으로 맞추면 검은 열쇠 같은 것을 얻을 수 있고, 우물 위에 앉아 있는 까마귀를 두드리면 물고 있는 씨앗을 우물에 빠뜨리면서 풀이 피어나고 꽃이 피죠. 집 근처는 모두 정찰을 완료했기 때문에 다시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 하나밖에 없는 바보형이 춥다며 난로에 불을 붙이려면 라이터가 필요한데 손에 들고 있는 딱지로 스파크를 발생시켜 불을 피우게 됩니다. 또 나갔는데 지붕에 있는 벌집이 눈에 걸려있었어요 그래서 아까 들고 있던 막대기로 벌집을 흔들어 놓았는데, 벌집이 떨어지면서 안에 있던 말벌이 공격을 해 죽고 말았어요. 무섭기보다는 공포장르 느낌으로 평소 무서운 영화를 시청하지 못하던 분들도 저처럼 즐기실 수 있는 무료 공포게임 '헨젤과 그레텔'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시고 이 작품이 어땠는지 댓글로 많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