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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원라인 리뷰 재밌는 영화카테고리 없음 2021. 11. 13. 06:04
재밌는 영화 추천 원라인은 2017년 개봉한 양경모 감독의 영화로 관객 수가 43만 명을 기록한 작품입니다.임시완, 진구, 박병은, 배우 등을 캐스팅해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어요.
개인적으로 영화 자체에 관심 있는 배우 임시완의 연기를 보기 위해 흔히 말하는 필모파기 때문에 접한 작품이었어요. 임시완이 사기꾼으로 출연하는 것 외에는 아무 정보 없이 시청한 작품인데도 초반부터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어요.
대학생들이 학비를 마련하기 위한 사기극에서 시작합니다. 가난했던 주인공 민재는 작업대출을 통해 지금까지 만져보지 못한 액수의 돈을 얻고, 본인의 기지를 발휘해 업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데. 남의 돈을 부정한 방법으로 빼내는 것은 오래 가지 못해요. 경찰의 수사망이 되고 다른 사기꾼과 대립하게 되는 등 다양한 갈등이 민재의 앞길을 가로막습니다. 주인공 민재는 작업융자를 하면서 본인이 사기가 아닌 금전적으로 대출받을 형편이 안 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거라고 합니다당치도 않습니다만, 민재의 그런 합리화는 꽤 오랜 시간이 계속 됩니다.그렇게 평생 경찰에 붙잡히지 않는 선에서 사기를 쳐 돈을 벌 것 같았던 민재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돈이 필요하고 사기를 칠 정도라면 어느 정도 등장인물에게 불행서사가 필요한 게 당연하지만 지나치지 않고 전개에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적절한 서사를 주었습니다사기꾼이라는 일의 특성상 가명을 사용한 직책으로 불리며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개성적이고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영화 원라인에서 시사하는 바는 돈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라는 겁니다.돈 때문에 시작한 일이지만 돈이 남보다 앞서 있으면 안 된다는 거죠.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도덕을 가져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아쉬운 점을 들자면, 영화의 편집점에는 좀 불친절한 경향이 없지 않다는 거죠.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보험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다면 전개를 이해하는 데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존재할 수도 있겠지만, 그걸 생각하면 시청하시면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겁니다.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한 권력 구조와 부익부, 빈익빈을 비판한 영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면서 버는 돈은 옳지 않고 그 악행으로 인한 죄의 대가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권선징악적 시선이 두드러진 임시 완영화 원라인. 영화를 보기 전에 생각보다 재미있게 본 영화라서 많은 분들께 추천합니다.재미에 비해 관객 수가 저조했던 게 아쉽기도 해요. 시청 후에는 영화 자체가 주는 메시지 덕분에 많은 생각을 만들어 줘서 좋았던 영화 원라인. 오늘은 이 영화를 보면서 돈과 사람의 삶, 윤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요?이상으로 재미있는 영화 추천 원라인 리뷰였습니다.